성범죄 · 아동·청소년(아청법)
성착취물 소지·시청, 미성년자 관련 사건 —
나이를 몰랐다는 주장이 어디까지 통하는지부터 확인하세요.
① "몰랐다"는 주장은 자료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상대의 외관, 대화 내용, 만난 경로 등으로 미성년자임을 알 수 있었는지가 판단됩니다. ② 파일을 삭제하지 마세요. 복원되며, 증거인멸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③ 부수처분을 함께 봐야 합니다. 유죄가 되면 신상정보 등록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이 따를 수 있어, 직업이 걸린 분들은 기소 단계에서 막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아청법 사건은 같은 행위라도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처벌 수위가 크게 올라가고, 부수처분의 무게가 다릅니다. 형벌을 낮추는 것 못지않게 신상정보 등록과 취업제한을 피하는 것이 실질적 목표가 되는 이유입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주장이고, 실제로 중요한 쟁점입니다. 다만 법원은 단순한 진술이 아니라 알 수 있었는지를 객관적으로 봅니다. 만난 경로(성인 인증이 있는 곳인지, 청소년이 많이 쓰는 앱인지), 대화 내용에서 드러난 학교·학년·생활 정보, 프로필에 기재된 나이, 외관과 사진, 만남의 장소와 시간대 — 이런 사정이 종합됩니다.
여기서도 미필적 고의가 핵심입니다. 확실히는 몰랐어도 "미성년일 수도 있겠다"고 인식할 수 있었다면 고의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어는 "몰랐다"고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알 수 없었던 구체적 사정을 자료로 제시하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대화 내역, 프로필 캡처, 이용한 플랫폼의 성인 인증 절차 등을 삭제하지 말고 확보해 두세요.
다운로드 폴더나 클라우드에 파일이 남아 문제되는 사건이 많습니다. 쟁점은 그것이 아동·청소년성착취물임을 알았는지와 소지의 고의입니다. 압축 파일을 통째로 받는 과정에서 섞여 들어온 경우, 파일명만으로는 내용을 알 수 없었던 경우 등은 다툴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파일명이나 검색어 자체가 내용을 짐작하게 하는 것이었다면 인식이 인정되기 쉽습니다.
실무상 가장 위험한 대응은 연락을 받고 급히 삭제하거나 기기를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포렌식으로 확인되며, 은폐 시도로 평가되면 구속 판단과 양형 모두 불리해집니다.
아청법 위반으로 유죄가 확정되면 형벌 외에 다음이 따를 수 있습니다.
신상정보 등록 — 등록 대상자가 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정보를 제출·관리받게 됩니다. 사안에 따라 공개·고지 명령이 별도로 선고될 수 있으나, 이는 법원이 별도로 판단하는 예외적 처분입니다.
취업제한 —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일정 기간 취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법원은 사건의 경중과 재범 위험 등을 고려해 제한 기간을 정하거나 면제할 수 있으므로, 재판에서 취업제한 면제·감축을 별도 쟁점으로 다투는 것이 실질적으로 중요합니다. 교육·의료·체육 등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면 이 부분이 사실상 생계 문제가 됩니다.
이수명령·수강명령이 병과되는 것도 일반적입니다.
아청법 사건이라고 모두 기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행위 태양이 경미하고 초범이며, 인식의 정도가 낮았던 사정과 재범 방지를 위한 조치(상담·치료, 생활 환경 정리)가 갖춰지면 기소유예로 종결되는 사건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검사의 처분 전에 자료가 제출되어야 가능한 결과입니다. 기소된 뒤에 되돌리기는 훨씬 어렵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이며, 구체적 사건의 결론은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인 사건이 여기에 해당하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번호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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